지난 2일부터 구속 상태에서 수사 받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성추행 피해 여군 이모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 중사가 21일 구속기소됐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오후 "공군 성추행피해자 사망사건의 피고인인 장 중사에 대해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의 공소사실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인 장 중사는 지난 3월2일 회식 후 차량 뒷자리에서 이모 중사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다.
장 중사는 성추행 후 이 중사에게 '용서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하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중사는 지난달 21일 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남편 거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장 중사는 지난 2일부터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
이 밖에 국방부는 이날 오후 4시께 공군본부 공보정훈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국방부는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소속 인원이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 관계자와 접촉한 정황을 발견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오후 "공군 성추행피해자 사망사건의 피고인인 장 중사에 대해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의 공소사실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인 장 중사는 지난 3월2일 회식 후 차량 뒷자리에서 이모 중사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다.
장 중사는 성추행 후 이 중사에게 '용서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하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중사는 지난달 21일 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남편 거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장 중사는 지난 2일부터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
이 밖에 국방부는 이날 오후 4시께 공군본부 공보정훈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국방부는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소속 인원이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 관계자와 접촉한 정황을 발견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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