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미친 이날 국내 발생 환자는 380명으로 5일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정부는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이날 발표한다. 사적 모임을 2단계부터 8명, 4명, 오후 6시 이후 2명 등으로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 금지는 최소화하는 게 골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29명 증가한 15만1149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8·1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0명→347명→522명→523명→484명→456명→380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38.9명으로 일주일째 400명대다. 직전 1주간(6월7~13일) 약 506.9명보다 70명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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