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9명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7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한 데 대해 방역당국이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질병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29일 369명 이후 77일 만에 400명 아래로 발생한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랜만에 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확진자 수도 지난주에 비해 9% 감소했다"면서도 "현재로선 추이를 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이라 의심환자 검사량이 줄어 오늘, 내일까지는 환자 발생이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환자 수도 감소한 영향이 있어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581명→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3.4명으로 직전 1주 595.5명보다 100명가량 감소했다. 이 수치가 500명 아래로 줄어든 건 지난 4월5일 이후 70일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질병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29일 369명 이후 77일 만에 400명 아래로 발생한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랜만에 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확진자 수도 지난주에 비해 9% 감소했다"면서도 "현재로선 추이를 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이라 의심환자 검사량이 줄어 오늘, 내일까지는 환자 발생이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환자 수도 감소한 영향이 있어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581명→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3.4명으로 직전 1주 595.5명보다 100명가량 감소했다. 이 수치가 500명 아래로 줄어든 건 지난 4월5일 이후 7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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