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우선 검증사항 도덕성 47% vs 정책능력 47% '팽팽'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모두를 공개 검증 하는 현행 인사청문회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갤럽이 5월 2주차(11~13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에게 인사청문회 방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도덕성·정책 능력 모두 공개 검증하는 방식'이 좋다는 응답자가 76%로, '도덕성은 비공개로, 능력 검증은 공개로 하는 방식'이 좋다는 응답자 19% 보다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5%였다. 지난해 11월 조사에서도 '모두 공개 검증' 71%, '능력 검증만 공개'는 23%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검증시 '도덕성'과 '정책 능력' 중 무엇을 더 우선시 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도덕성 47%, 정책 능력 47% 동률로 응답이 팽팽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대별로 20·30대에서는 정책 능력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를 넘었고, 50대 이상에서는 도덕성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56%로 대비됐다. 40대에서는 도덕성 46%, 정책 능력 50%로 비등했다.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도덕성(34%) 보다 정책 능력(61%)을 우선시하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도덕성 57% vs 정책 능력 38%)과 무당층(52% vs 39%)에서는 도덕성을 중요시해 대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한국갤럽이 5월 2주차(11~13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에게 인사청문회 방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도덕성·정책 능력 모두 공개 검증하는 방식'이 좋다는 응답자가 76%로, '도덕성은 비공개로, 능력 검증은 공개로 하는 방식'이 좋다는 응답자 19% 보다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5%였다. 지난해 11월 조사에서도 '모두 공개 검증' 71%, '능력 검증만 공개'는 23%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검증시 '도덕성'과 '정책 능력' 중 무엇을 더 우선시 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도덕성 47%, 정책 능력 47% 동률로 응답이 팽팽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대별로 20·30대에서는 정책 능력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를 넘었고, 50대 이상에서는 도덕성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56%로 대비됐다. 40대에서는 도덕성 46%, 정책 능력 50%로 비등했다.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도덕성(34%) 보다 정책 능력(61%)을 우선시하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도덕성 57% vs 정책 능력 38%)과 무당층(52% vs 39%)에서는 도덕성을 중요시해 대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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