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밀워키 상대로 2G 1승 평균자책점 0.75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게임 노트를 통해 김광현이 12일 오전8시40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알렸다.
닷새 휴식 후 오르는 시즌 2승 도전 무대다.
두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낸 김광현은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6일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교체됐다.
김광현은 올 시즌 1승무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을 내고 있다.
밀워키는 김광현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 후 밀워키를 두 차례 상대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0.75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한편, 개인 통산 1498탈삼진을 기록 중인 김광현은 삼진 2개를 추가하면 한·미 통산 1500탈삼진 고지에 오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