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파란불…국비 지원증액

기사등록 2021/04/29 09:11:30

지난해보다 1억1000만원 많은 5억4000만원 확보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04.29. (그래픽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04.29.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해운대에 세계적인 마이스(MICE·복합 전시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부산을 비롯해 경기 고양, 인천,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가 참여해 부산은 작년보다 1억1000만 원 더 많이 확보해 5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이 증액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이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제회의산업법’3에 따라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마이스 생태계로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안내 및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연중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전문 안내소’를 벡스코내에 조성, 마이스만을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의 심화로 지역 산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게 되자 벡스코 제1전시장 지하에 화상 상담장 및 스튜디오를 조성해 온라인 행사는 물론이고 지역 업체의 수출 상담을 위한 비대면 상담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산업계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또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해;비뉴(HAEVENUE)’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CNN과 The Washington Post 등 해외언론매체에 홍보했다. ‘HAEVENUE’는 해운대(Haeundae)와 거리를 뜻하는 에비뉴(Avenue)의 합성어이자 마이스의 지상낙원을 의미하는 합성어 이다.

 올해 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 극복이 가시화되어 가고 있는 것에 맞추어 치열한 국내외 마이스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억8000만 원(국비 5억4000만원 포함)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글로벌 마이스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 유치 및 개최를 위해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허브시스템’을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 구축할 계획이다.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는 ‘2005 APEC 정상회의’와 ‘2014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역사적인 명소이다.

 시와 벡스코는 이번 사업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공개 가능한 컨퍼런스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참가자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특허 등록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와 디자인을 이미지화 하는 홍보 사업을 지역 특화산업과도 연계해 마이스산업을 지역산업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마이스산업을 지역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점점 대형화 되어 가고 있는 전시회 트랜드에 맞춰 벡스코 제3전시장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북항과 서부산권 등에도 인프라를 확충하는 비전을 세워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마이스 하기에 좋은 천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에 걸맞는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기업을 육성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마이스 콘텐츠 개발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파란불…국비 지원증액

기사등록 2021/04/29 09:11:3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