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광주 2295명·전남 1007명
19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순천에서 1명이 추가돼 각각 누적 2295명, 1007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광주2292번~2295번, 전남 1007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광주2285번의 가족과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의원 담양사무소 확진자(전남989번·2259번)가 이용했던 광산구의 한 중국음식점을 통해 감염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담양사무소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전수검사에서 2285번 확진자가 감염됐으며 가족과 지인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지역 거주자인 전남1007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전남1007번은 지난 8일 입원을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2229번 확진자의 밀접족차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는 병원 치료에 앞서 코로나19 진단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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