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 생중계…"재보선 민의 반영 위해"

기사등록 2021/04/09 11:42:55

"국민들도 원내대표 후보 자질 검증"

12일 오전 9시~오후 2시 후보자 등록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영 비상대책위원, 도종환 위원장, 김영진 비상대책위원. (공동취재사진) 2021.04.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영 비상대책위원, 도종환 위원장, 김영진 비상대책위원. (공동취재사진) 2021.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와 토론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합동연설회와 토론회는 13일 오후 2시, 15일 오전 10시 두 차례 걸쳐 열린다"며 "대국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토론을 전 국민에게 공개하는 이유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 담긴 민의를 철저히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합동연설회 현장에 참석한 의원들은 후보들에게 공개 질문해 누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인지 치열한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민주당 의원단은 물론 국민들께서도 원내대표 후보들의 자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국민이 원하는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성찰과 혁신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을 미래지향적 정당으로 이끌고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한 부동산 안정과 민생현안 등 산적한 과제를 주도하고, 성찰과 혁신을 철저히 해내는 리더십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국민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 및 기호 추첨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기호 추첨 직후 후보자 등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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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 생중계…"재보선 민의 반영 위해"

기사등록 2021/04/09 11:42: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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