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악화로 취소 결정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전국을 뒤덮은 황사가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29일 오후 1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KT 위즈-KIA 타이거즈)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경기는 미세먼지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지난 26일부터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광주 북구의 경우 낮 12시 기준 초미세먼지 142㎍/m³, 미세먼지 936㎍/m³였다.
낮 12시 기준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가 위치한 대구 수성구는 초미세먼지 112㎍/m³, 미세먼지 758㎍/m³를 기록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위치한 대전 중구는 초미세먼지 86㎍/m³, 미세먼지 720㎍/m³다.
29일 오후 1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KT 위즈-KIA 타이거즈)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경기는 미세먼지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지난 26일부터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광주 북구의 경우 낮 12시 기준 초미세먼지 142㎍/m³, 미세먼지 936㎍/m³였다.
낮 12시 기준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가 위치한 대구 수성구는 초미세먼지 112㎍/m³, 미세먼지 758㎍/m³를 기록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위치한 대전 중구는 초미세먼지 86㎍/m³, 미세먼지 720㎍/m³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세먼지 주의보 단계에서 초미세먼지 75㎍/m³ 이상 또는 미세먼지 15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보 단계에서는 초미세먼지 150㎍/m³ 이상 또는 미세먼지 30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황사 경보 단계에서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80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 취소를 고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사 경보 단계에서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80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 취소를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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