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식품업계 연봉]하이트진로 직원 평균 1억···CJ프레시웨이 최하위

기사등록 2021/03/23 10:34:41

삼양사(7205만), 오리온(7200만), 매일유업(6585만), CJ제일제당(6400만원) 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하이트진로 직원 평균 연봉은 1억원으로 식품업계에서 가장 높다. 반면 CJ프레시웨이는 2800만원으로 매출 1조가 넘는 식품기업 중 연봉이 가장 적다. 식품업계 남녀직원 연봉 차는 2000만~3000만 원대 큰 폭으로 차이가 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9972만원이다. 2019년 9598만원 보다 3.8% 증가했다. 총 직원수는 315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5년4개월이다. 남자직원 연봉이 여자보다 약 3000만원 높다. 맥주 제조·판매 부문 남자 평균 연봉은 1억228만원이다. 여자는 7416만원이다. 소주 제조·판매 부문 남자 평균 연봉은 1억797만원이며, 여자는 7948만원이다.

CJ프레시웨이 직원 평균 연봉은 3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2800만원이다. 총 직원수는 665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3.13년이다. 경영지원실에 근무하는 남자 직원 연봉이 60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여자직원은 4200만원이다. 식자재유통·상품개발 모두 남자 연봉은 5600만원이다. 여자는 각각 3500만원, 3800만원으로 약 2000만원 정도 적게 받는다. 특히 단체급식에 종사하는 여자직원 연봉은 23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 남자 직원은 3200만원이다.

하이트진로에 이어 2~5위는 삼양사 7205만원(전년비 증가율 1.5%), 오리온 7200만원(16.6%), 매일유업 6585만원(5.4%), CJ제일제당 6400만원(14.2%)이다. 6~10위는 대상 5700만원(11.8%), 롯데제과 5400만원(5.8%), 농심 5300만원(8.1%), 롯데푸드 5100만원(6.2%), 삼양식품 4400만원(10%) 순이다.

특히 오리온과 CJ제일제당, 대상, 삼양식품은 코로나19 수혜를 입고 전년 대비 두자릿수 증가했다. 업계 1위인 CJ제일제당 직원 평균 연봉은 6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4.2% 올랐지만 5위에 머물렀다. 총 직원수는 7595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7.1년이다. 식품·바이오 부문 모두 남자 평균 연봉은 6700만원이다. 여자직원은 각각 5700만원, 6400만원으로 남자직원과 700만~1000만원 가량 차이가 났다.

빙그레와 롯데칠성, 남양유업 직원 급여는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각각 5662만원, 5400만원, 4600만원이다. 이 외에 신세계푸드 3300만원, 현대그린푸드 3546만원, 오뚜기 4300만원, SPC삼립 4550만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 5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빙그레 남녀직원 평균 연봉 차는 약 1200만원이다. 남자는 5964만원, 여자는 4725만원이다. 총 직원수는 1789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11년이다. 롯데칠성 남녀 연봉 차는 약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음료부문 남자는 6000만원, 여자는 3300만원이다. 주류 부문은 남자 5800만원, 여자 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총 직원수는 5827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이다.

오뚜기도 남녀 연봉차가 2400만원 가량 났다. 남자는 5200만원, 여자는 3800만원이다. 총 직원은 2962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9.1년이다. SPC삼립 사무·점포 남자직원 연봉은 6328만원이다. 여자직원은 약 2500만원 적은 3895만원이다. 생산직 남자 연봉은 4306만원, 여자는 3863만원으로 약 500만원 정도 차이가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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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식품업계 연봉]하이트진로 직원 평균 1억···CJ프레시웨이 최하위

기사등록 2021/03/23 10:3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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