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착 블링컨 "한미동맹 굳건…코로나·핵확산 해결에 협력"

기사등록 2021/03/17 17:23:12

15~17일 일본 방문 후 오늘 오산공군기지로 입국


[서울=뉴시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8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사진/블링컨 장관 트위터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8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사진/블링컨 장관 트위터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17일 한국에 도착한 직후 "한미 동맹은 굳건하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서울에 와서 기쁘다"고 올렸다.

그는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을 거론하며 "코로나19에서 기후 위기, 핵 확산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과 정 장관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1시간 가량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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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착 블링컨 "한미동맹 굳건…코로나·핵확산 해결에 협력"

기사등록 2021/03/17 17:23: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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