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90명, 닷새째 400명대…국내발생 474명

기사등록 2021/03/13 09:38:12

최종수정 2021/03/13 15:25:22

수도권 324명…서울 138명·경기 160명·인천 26명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지난 1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1.03.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지난 1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1.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0명으로 집계돼 5일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74명이다.

연일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1주 평균 확진자 수는 42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명을 3일째 넘어섰다.

정부는 15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같은 기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0명이 증가한 9만517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 등 400명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목요일·금요일인 11~12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68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6823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8.3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60명, 서울 138명, 경남 61명, 인천 26명, 강원 18명, 부산 17명, 충북 16명, 경북 12명, 대구와 충남 각각 9명, 전북과 광주 각각 2명, 대전과 울산, 전남, 제주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6명 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66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5%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82명이 증가한 8만662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0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90명 줄어 7281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 112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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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90명, 닷새째 400명대…국내발생 474명

기사등록 2021/03/13 09:38:12 최초수정 2021/03/13 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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