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검사 파견 가능성 주목
文, "LH 투기 의혹 사건에 검경 유기적 협력 필요"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했다.
9일 총리실에 따르면 회의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조남관 대검차장 등이 참석한다.
검-경 간 유기적 협력을 당부한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검찰과 경찰 간 유기적 수사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새로 꾸려지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검사가 파견되는 후속 조치 등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검찰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LH 투기 의혹 사건은 검경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첫 사건이다. 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총리실에 따르면 회의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조남관 대검차장 등이 참석한다.
검-경 간 유기적 협력을 당부한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검찰과 경찰 간 유기적 수사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새로 꾸려지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검사가 파견되는 후속 조치 등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검찰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LH 투기 의혹 사건은 검경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첫 사건이다. 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