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서울 이용하는 후보"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와 관련해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직원들의 전수조사도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KBS 뉴스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특히 공직을 이용한 내부정보, 부당한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취하는 건 아주 단호히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조사는 물론 강력한 수사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며 "서울시 특별사법경찰, 향후 자치경찰을 투입해 내부 정보, 공직을 이용해 부당한 정보를 이용한 사람들을 반드시 찾아내고, 시민감시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단일화에 앞서 3차례 토론을 하자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그동안 당의 입장이 있어서 당의 결정을 기다렸고, 당에 일임해왔다"며 "오늘 당에 김 후보 입장을 존중해 단일화 문제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야권 단일화를 진행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저와 가장 큰 차별화는 두 후보는 서울을 이용하는 후보다. 다른 일을 하시겠다고 하다가 서울시장에 갑자기 출마했다"며 "저는 서울에 모든 것을 몰입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에 대해서는 "서울시장과 크게 긴밀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절제된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다"며 답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후보는 이날 오후 KBS 뉴스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특히 공직을 이용한 내부정보, 부당한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취하는 건 아주 단호히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조사는 물론 강력한 수사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며 "서울시 특별사법경찰, 향후 자치경찰을 투입해 내부 정보, 공직을 이용해 부당한 정보를 이용한 사람들을 반드시 찾아내고, 시민감시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단일화에 앞서 3차례 토론을 하자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그동안 당의 입장이 있어서 당의 결정을 기다렸고, 당에 일임해왔다"며 "오늘 당에 김 후보 입장을 존중해 단일화 문제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야권 단일화를 진행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저와 가장 큰 차별화는 두 후보는 서울을 이용하는 후보다. 다른 일을 하시겠다고 하다가 서울시장에 갑자기 출마했다"며 "저는 서울에 모든 것을 몰입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에 대해서는 "서울시장과 크게 긴밀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절제된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다"며 답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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