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소의료기기 업체 풍림파마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12만회분에 사용할 수 있는 백신용 주사기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주사기는 초기 접종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동교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20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현재 풍림파마텍이 약 12만 회 정도의 주사기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아마도 초기 접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풍림파마텍은 최소잔여형(LDS·Low Dead Space) 백신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주사기 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 소재 이 회사를 찾아 관심을 받기도 했다.
양 반장은 "풍림파마텍은 방역당국과 (주사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방역과 예방접종에 도움이 되고 싶은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것은 당시 주제품을 양산하는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양동교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20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현재 풍림파마텍이 약 12만 회 정도의 주사기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아마도 초기 접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풍림파마텍은 최소잔여형(LDS·Low Dead Space) 백신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주사기 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 소재 이 회사를 찾아 관심을 받기도 했다.
양 반장은 "풍림파마텍은 방역당국과 (주사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방역과 예방접종에 도움이 되고 싶은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것은 당시 주제품을 양산하는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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