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유치원 18명 집단감염…교사·원생·가족에 전파

기사등록 2021/02/20 11:22:14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9일 서울 양천구의회 앞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많은 구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양천구 제공) 2020.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9일 서울 양천구의회 앞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많은 구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양천구 제공) 2020.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 소재 유치원 원생의 학부모가 지난 17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유치원 교사, 원생과 가족 등이 18일에 3명, 19일에 14명이 감염됐다. 총 확진자는 18명이다.

확진자 18명 가운데 직원은 5명, 원생은 8명, 가족은 5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5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17명, 음성은 86명이다. 53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해당 유치원·어린이집에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접촉자 추적조사와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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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유치원 18명 집단감염…교사·원생·가족에 전파

기사등록 2021/02/20 11:22: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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