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 1채가 붕괴되고, 주민 7명이 화상 등 중경상을 입었다.
1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산호공원 인근 단독주택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단독주택 1채가 붕괴되고, 인접한 단독주택 2채의 벽면과 대문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하모(81) 할머니와 허모(50)씨가 팔과 복부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박모(83) 할머니 등 동네 주민 5명이 큰 소리에 놀라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해 3개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1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산호공원 인근 단독주택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단독주택 1채가 붕괴되고, 인접한 단독주택 2채의 벽면과 대문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하모(81) 할머니와 허모(50)씨가 팔과 복부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박모(83) 할머니 등 동네 주민 5명이 큰 소리에 놀라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해 3개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사고 목격자는 "1층 주택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무너져 내렸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주택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가스레인지를 점화하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주택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가스레인지를 점화하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