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기사등록 2021/01/30 20:51:39

반경 3㎞ 내 사육 가금 살처분

[화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화성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25일 오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01.25. jtk@newsis.com
[화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화성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25일 오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01.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이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형)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방역본부는 이날 해당 농장으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아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이런 판정을 내렸다.

이 농장의 사육 규모는 4만4000마리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경기 이천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 등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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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기사등록 2021/01/30 20:51: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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