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세·담뱃값 인상 전혀 사실 아냐…잘못된 보도"

기사등록 2021/01/28 15:51:13

최종수정 2021/01/28 15:56:14

"당정 모두 인상 검토한 바 없고 계획도 없어"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이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1.01.2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이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1.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윤해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정부가 담뱃값을 8000원으로 올리고, 술에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홍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포스트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 계획과 관련해서 일부 언론에서 마치 정부가 담배 가격 인상과 술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인상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무총리실에서도 전혀 검토한 바 없고 추진계획도 갖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도 해명자료를 통해 담배가격 인상과 술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고 추진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총리실과 복지부 등 정부 부처는 물론 여당인 민주당의 입장을 다시 명확히 밝혀드린 만큼 더이상 잘못된 보도로 국민에게 혼란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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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세·담뱃값 인상 전혀 사실 아냐…잘못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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