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강아지 파양 논란 일축 "우리 애들 잘 크고 있다"

기사등록 2021/01/27 11:06:12

[서울=뉴시스] 22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배우 박은석 (사진 = MBC) 2021.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2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배우 박은석 (사진 = MBC) 202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박은석이 자신의 반려동물 상습 파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은석은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반려동물 상습 파양 논란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우리 애들 잘 크고 있다"며 "공식 해명이 오늘 중으로 나갈거니 너무 염려말라"고 전했다.  

박은석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건 일들이 너무 많다"며 "나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하다"고 논란에 대한 심경도 털어놓았다. 

이어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내가 해명을 해야 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하고 있어 공식 입장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의 글이 빠르게 확산했다. 

해당 누리꾼은 "예대 시절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고 적었다.

그는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이라며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고 덧붙였다.

이 누리꾼은 박은석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펜트하우스', '1인 가구 프로그램' 등을 적어 해당 배우가 박은석임을 추정할 수 있게 했다.

SBS TV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로 출연한 박은석은 최근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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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강아지 파양 논란 일축 "우리 애들 잘 크고 있다"

기사등록 2021/01/27 11:06: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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