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LNG 터미널 사업 공사계획 추가 승인…"국제 거래 가능"

기사등록 2020/12/23 09:07:21

천연가스 반출입업용 탱크 공사계획 승인

2023년까지 LNG 저장탱크 2기 준공 목표

2024년까지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

[서울=뉴시스]동북아 LNG Hub 터미널 상세 조감도. (제공 = 한양) 2020.12.23.
[서울=뉴시스]동북아 LNG Hub 터미널 상세 조감도. (제공 = 한양) 2020.12.2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양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날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사업의 천연가스 반출입업을 위한 추가 탱크 공사계획을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사업은 한양이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에 65만㎡ 규모 부지 위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최대 12만7000t 규모의 부두시설을 준공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지난 3월 20만㎘급 LNG 저장탱크 1기에 대해 산업부로부터 공사계획 승인을 받고 LNG 사업 진출을 위한 물꼬를 튼데 이어, 이번에 해외 거래가 가능한 20만㎘급 LNG 저장탱크 1기를 추가로 승인받으면서 글로벌 LNG 트레이더들에게 LNG를 저장·반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양이 지난 3월 공사계획승인을 받은 LNG 저장탱크는 한국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이용해 동북아 LNG Hub 터미널에서 발전소까지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용도인 반면, 이번에 공사계획승인을 받은 LNG 저장탱크는 배관망을 이용하지 않고 LNG를 저장 후 해외로 반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은 국내 수요처를 위한 저장 및 공급을 넘어 국제적인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한양 관계자는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이 활성화될 경우 국내 LNG 발전, 산업용 수요, 수소 생산업체 등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다"며 "이와 동시에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동북아시아의 LNG 거래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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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LNG 터미널 사업 공사계획 추가 승인…"국제 거래 가능"

기사등록 2020/12/23 09:07: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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