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월공원에 '수목원' 조성…축구장 14개, 2022년 준공

기사등록 2020/12/21 10:41:08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경기 수원시가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 조감도.(수원시 제공).2020.12.21.mypdya@newsis.com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경기 수원시가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 조감도.(수원시 제공)[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천천동 일월공원 내 대규모 수목원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수원수목원’은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다.

조성 공사는 지난달 착공,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목원에는 생태정원과 웰컴정원, 전시온실,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태정원에는 ▲수원시 숲의 생태를 보전하는 숲정원 ▲습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습지원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을 전시해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조정원 ▲초지(草地)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초지원 등이 조성된다.

웰컴정원에는 ▲한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겨울정원 ▲예술적으로 조성한 장식정원 ▲식용·약용 식물을 볼 수 있는 맛있는 정원 ▲빗물 재활용과 물순환 과정을 볼 수 있는 빗물정원 등이 조성된다.

시는 해당 수목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수목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또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수준 높은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신구대식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수목원 조성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토론회와 소통박스 운영 등을 통해 각종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의견만 1040건에 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수목원을 수원시 식물유전자원의 보고이자,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 복합식물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생태환경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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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공원에 '수목원' 조성…축구장 14개, 2022년 준공

기사등록 2020/12/21 10:41: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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