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새만금 환경굿즈 공모전' 대상에 '새담' 선정

기사등록 2020/12/17 15:26:4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북환경청은 '2020 새만금 환경 굿즈 디자인 공모전' 결과 새만금의 자연환경을 담은 '새담'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환경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북환경청은 '2020 새만금 환경 굿즈 디자인 공모전' 결과 새만금의 자연환경을 담은 '새담'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환경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2020 새만금 환경 굿즈 디자인 공모전' 결과 새만금의 자연환경을 담은 '새담'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의 자연환경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새만금의 자연 생태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의식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 결과 전북 지역을 비롯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에서 총 120점(111명 참여, 최대 1인 2점)이 접수됐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그 결과 노랑부리저어새, 수달, 진노랑 상사화 등 새만금 유역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담은 우산 패키지로 높은 활용성, 작품성 등을 인정받은 '새담(새파란 팀, 신혜원·김규리)'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최우수상(2점)을 비롯해 우수상(4점), 아이디어상(15점)을 받은 작품들은 새만금 유역의 자연 및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담은 장바구니와 텀블러, 수건 등을 선보여 활용성이 높고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성, 활용성, 참신성, 작품성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뽑혔다.

대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1명),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전북환경청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2명), 50만원(2명) 등 각 수상자에게 상장(우수상 이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전북환경청은 수상작 모음집을 발간하고, 환경 행사, 기념일 등에 환경 홍보용품으로 제작해 새만금 환경의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석 새만금유역관리단 새만금팀장은 "이번 출품작을 통해 새만금의 자연 생태 및 환경보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새만금 유역의 자연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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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새만금 환경굿즈 공모전' 대상에 '새담' 선정

기사등록 2020/12/17 15:26: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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