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2% 대 49.1%로 6942표 차…우편투표 개표로 막판 상황 뒤집혀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3일 치러진 미국 대선 개표 막판 격전주들에서 맹추격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주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역전하는데 성공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7분(한국시간 오후 11시7분) 전체 투표의 89%가 개표된 현재 49.2%의 득표율로 49.1%의 트럼프 대통령에 0.1%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248만5743표를 얻어 147만8801표의 트럼프 대통령에 6942표 앞서 있다.
격전주에서 이처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막판에 역전에 성공하고 있는 것은 기록적 규모로 이루어진 우편투표 개표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미시간주는 2016년까지 거의 25년 동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었지만 지난 2016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1만704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승리를 거두었다. 바이든은 그러나 선투표 전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한결같이 앞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7분(한국시간 오후 11시7분) 전체 투표의 89%가 개표된 현재 49.2%의 득표율로 49.1%의 트럼프 대통령에 0.1%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248만5743표를 얻어 147만8801표의 트럼프 대통령에 6942표 앞서 있다.
격전주에서 이처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막판에 역전에 성공하고 있는 것은 기록적 규모로 이루어진 우편투표 개표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미시간주는 2016년까지 거의 25년 동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었지만 지난 2016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1만704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승리를 거두었다. 바이든은 그러나 선투표 전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한결같이 앞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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