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태국도 '달콤'…현지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 진출

기사등록 2020/11/03 17:04:38

말레이시아·싱가포르·모로코 이어

12월19일 돈므앙국제공항에 첫 매장

내년 4월 수완나품국제공항에도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다날F&B의 카페 전문 브랜드 '달콤'(dal.komm)이 태국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에 진출했다. 말레이시아(2014), 싱가포르(2017), 모로코(2018), 태국(2020) 등에 이어 네 번째 해외 진출 사례다.

달콤은 태국 리노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12월19일 수도 방콕 돈므앙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 100석 규모로 첫 매장을 오픈하는 등 태국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

돈므앙국제공항은 현지 최대 방콕 쑤완나품국제공항과 함께 태국의 관문이다.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거점 공항이기도 하다. 국내선 수요가 중심인 데다 연간 수용 능력이 3000만 명에 달해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진출 테스트베드로 꼽힌다.

달콤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그간 글로벌 특수 상권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 현지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다. 입점 자체만으로도 홍보 효과가 있는 공항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 경험 등을 확보하고, 로드 상권과 인접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내년 4월에는 수완나품공항에도 매장을 오픈하고, 인접한 라오스에 매장을 선보이는 등 2025년까지 태국·라오스 전역에서 30개 매장을 론칭할 계획이다.

다날F&B 이희창 사업관리팀장은 "태국은 동남아에서도 대표적인 친한류 국가답게 달콤이 제작 지원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높다"면서 "정통 커피, 과일 음료 등에만 익숙한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에스프레소, 과일 등을 얼린 '큐브 시리즈' '허니몽' '1인 빙수' '뮤직 마케팅' 등 차별화한 'K-카페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달콤은 2014년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합작법인 델막스 홀딩스와 글로벌 MF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글로벌 무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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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11/03 17:04: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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