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10일 오후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단독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 앙코르를 앞두고 본 공연 막바지에 꼽은 3곡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후 자신들의 대표곡들인 'DNA' '쩔어'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을 연달아 불렀다.
'DNA'는 지난 2017년 9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67위까지 오르며, 당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썼다.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7위까지 올랐다. 특히 'DNA' 뮤직비디오는 최근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중에서 처음으로 11억뷰를 넘겼다.
'쩔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5년 발매한 앨범 '화양연화 pt.1'의 수록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3년 6월 발매한 데뷔 앨범 '2 쿨(COOL) 4 (SKOOL)'의 타이틀곡이다.
이날 온라인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멤버 뷔가 솔로곡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부를 때 후렴 부분 '위 곤 체인지(We gon' change)' 부문에서는 영상에 등장한 아미가 '떼창'을 했다.
동화 '어린왕자'를 떠올리게 한 진의 '문(MOON)' 무대, 멤버들이 우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DNA' 무대에서는 증강현실(AR)이 적용돼 활홀경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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