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진흥위원회' 1기 위원, 강문주·홍성호등 16명 위촉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박양우 장관이 10일 '애니메이션진흥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1기 위원을 위촉한다.

지난 6월4일 시행한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의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등 주요사항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위원들이다.

▲강문주 엔팝 대표이사 ▲김명숙 까르떼디엠 대표 ▲김탁훈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류수환 스튜디오 반달 대표이사 ▲성욱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제도연구실장 ▲염준영 한서대 문화예술디자인융합학과 조교수 ▲이소림 변호사 ▲장욱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사 ▲정극포 지앤지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조정성 청강문화산업대 애니메이션스쿨 교수 ▲최성욱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부회장 ▲하나래 에픽스토리미디어 이사 ▲한병아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부회장(아슈비아 만화영화 이사 겸 감독)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교수 ▲홍성호 로커스 사장 ▲황혜림 영화사 메타플레이 이사(이상 가나다순) 등 총 16명이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2년 9월9일까지 2년이다. 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애니메이션진흥위원회'는 애니메이션산업 첫 정책 자문기구인 만큼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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