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시간의 계단', 드라마로…캐스팅 누구?

기사등록 2020/08/20 08:33:57

2021년 방영 목표…현재 대본 집필 한창

원작은 프랑스 수출, 일·중·영어판 준비 중

글로벌 콘텐츠로 발돋움할 지 기대모아져

[서울=뉴시스]웹소설 '시간의 계단'. (사진 = 다산북스 제공) 2020.08.2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웹소설 '시간의 계단'. (사진 = 다산북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인기 웹소설 '시간의 계단'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원작이 국내는 물론 프랑스, 중국, 영어권 등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또 하나의 글로벌 콘텐츠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다산북스는 최근 SH미디어그룹 산하 드라마 제작사 헬로콘텐츠와 '시간의 계단' 드라마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간의 계단'은 다산북스가 주최한 웹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화재사고로 첫사랑을 잃은 32살 여주인공이 모교의 계단을 통해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과거 화재사고를 해결하면서 죽은 남자친구를 구하려는 과정을 다룬다.

네이버 시리즈와 리디북스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인기를 끌었고, 웹툰으로도 제작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프랑스 현지 웹툰 플랫폼 '델리툰'에 수출했고 하반기에는 일본어판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중국어판과 영어판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드라마 기획은 스토리 전문기업 로맨틱 팬더씨가 맡았다. 현재 대본 집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상황이다.2021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곧 배우 캐스팅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다산북스는 디지털 기반의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종합출판 사업 이외에도 웹소설, 웹툰, 유튜브 등 콘텐츠 제작·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자사의 디지털 사업 부문을 분사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다.

서대진 다산북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시간의 계단'을 인생 로맨스 소설로 꼽으며 드라마화되면 좋겠다고 평가했던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판권 계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본 작품이 글로벌 IP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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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8/20 08:33: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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