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고경표·김효진·김영민 '사기꾼들의 전쟁'…'사생활'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내달 첫 방송하는 '사생활'이 주연배우 서현·고경표·김효진·김영민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새 수목극 '사생활' 측은 11일 티저 포스터를 통해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서현 분), 미스터리한 대기업 팀장 '이정환'(고경표 분), 상위 1% 프로사기꾼 '정복기'(김효진), 사기 야망남 '김재욱'(김영민)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사생활은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먼저 차주은과 정복기는 몽환적인 배경의 포스터 속에서 매혹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매력의 시너지 효과로 최강 '사기 워맨스'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정환과 김재욱도 멋스러운 수트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해 시선을 압도했다. 이들의 조합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사기꾼들의 전쟁'이라는 카피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네 배우가 왜 '화보 장인'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캐릭터와 포스터의 의도에 맞게 표정, 매력, 분위기를 200% 살려낸 모든 순간이 화보 같았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이들의 남다른 케미는 드라마 안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생활'은 '우리, 사랑했을까'의 후속작으로 '대박', '사랑의 온도'를 연출한 남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집필한 유성열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9월16일 오후 9시3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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