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총참모부 17일 개성공단 병력 배치 등 예고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은 19일 북한군 총참모부가 예고한 4가지 계획과 관련해 아직 북한군의 구체적인 행동은 없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총참모부 대변인이 말한 4가지와 관련된 직접적인 활동은 확인된 바 없다"며 "우리 군은 24시간 감시 태세와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 17일 ▲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업지구 연대급 부대·화력구분대 배치 ▲비무장지대 민경초소 재진출 ▲전반적 전선에서 전선경계근무 급수를 1호로 격상 ▲대남전단 살포 보장 등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존폐 위기에 놓인 9·19 남북 군사합의에 관해선 "(합의가) 준수돼야 한다는 기본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총참모부 대변인이 말한 4가지와 관련된 직접적인 활동은 확인된 바 없다"며 "우리 군은 24시간 감시 태세와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 17일 ▲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업지구 연대급 부대·화력구분대 배치 ▲비무장지대 민경초소 재진출 ▲전반적 전선에서 전선경계근무 급수를 1호로 격상 ▲대남전단 살포 보장 등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존폐 위기에 놓인 9·19 남북 군사합의에 관해선 "(합의가) 준수돼야 한다는 기본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군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향에 관해서도 말을 아꼈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 관련 동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이 금명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개최할지 여부에 관해서도 군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당중앙군사위 개최 여부를) 예단해서 말하기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위원장이 금명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개최할지 여부에 관해서도 군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당중앙군사위 개최 여부를) 예단해서 말하기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