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세운다

기사등록 2020/06/18 10:29:05

장애인·비장애인 복합공간...295억원 들여 2022년 완공

 이천시청.
이천시청.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에 장애인 생활밀착형 복합체육공간인 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시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255억원의 지방비를 더해 모두 295억원의 사업비로 반다비체육센터를 짓는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인 이 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가칭 남부권복합문화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2층에 연면적 7891㎡규모로 장호원읍 장호원리에 조성하며 지하에는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주차장 등이, 지상에는 공연장 체력단련실 생활문화센터 전시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은 장애인이 우선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시설로 운영하며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지역 문화 생활공간 및 복합 문화체육시설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碑)’를 합쳐 만들어진 평창패럴릭픽(장애인올림픽)의 공식마스코트다.
 평창패럴릭픽(장애인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반다비.
평창패럴릭픽(장애인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반다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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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호원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세운다

기사등록 2020/06/18 10:29: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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