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오전 통화 연결 시도…북측 안 받아"
北, 예정대로 남북 통신선 차단 수순 밟을 듯

【개성=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4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대형 한반도기가 건물에 걸려있다. 2018.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부가 9일 오전 9시 남북 연락사무소 간 개시 통화를 시도했지만 북측이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에서 "금일 오전 공동연락사무소는 예정대로 북측과 통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북측이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낮 12시부터 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 군의 동·서해 통신선, 노동당~청와대 직통전화(핫라인)선을 완전히 차단, 폐기하게 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오전 연락사무소 통화에 응하지 않은 것은 이미 예고한대로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남북은 연락사무소 운영 중단 이후 매일 오전·오후 2차례 통화를 주고받으며 연락 업무를 유지해왔다. 지난1월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부터다.
북한은 전날 오전에도 우리측의 연락사무소 전화 연결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에는 전화를 받는 등 오락가락 태도를 보였다.
북한 통일전선부가 지난 5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지시를 검토한 결과 연락사무소를 철폐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후속조치였다.
이날 통신선 차단으로 남북연락사무소는 사실상 폐쇄 상태와 마찬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통일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에서 "금일 오전 공동연락사무소는 예정대로 북측과 통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북측이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낮 12시부터 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 군의 동·서해 통신선, 노동당~청와대 직통전화(핫라인)선을 완전히 차단, 폐기하게 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오전 연락사무소 통화에 응하지 않은 것은 이미 예고한대로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남북은 연락사무소 운영 중단 이후 매일 오전·오후 2차례 통화를 주고받으며 연락 업무를 유지해왔다. 지난1월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부터다.
북한은 전날 오전에도 우리측의 연락사무소 전화 연결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에는 전화를 받는 등 오락가락 태도를 보였다.
북한 통일전선부가 지난 5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지시를 검토한 결과 연락사무소를 철폐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후속조치였다.
이날 통신선 차단으로 남북연락사무소는 사실상 폐쇄 상태와 마찬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