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우선 코로나19 학교 대응 요령, 코로나19 감염예방 기저질환 학생 파악 안내문, 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 안내문을 번역했고 앞으로도 시의적으로 중요한 안내문에 대한 번역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7개 언어로 번역된 가정통신문은 각 학교에서 해당 다문화가정에 전달된다.
◇'아프면, 등교하지 않아요' 특별 캠페인 전개
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6월 한 달 동안 '아프면, 등교하지 않아요' 특별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변경된 코로나19 주요 임상증상(체온 37.5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을 정확히 안내하고 증상이 1개라도 있으면 등교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수막 200개소 게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자발송, 포스터·카드뉴스 제작 등으로 홍보하고 몸이 아픈 학생과 교직원이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가정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건강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증상 발생시 나이스 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시스템에 해당 증상을 체크하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도 출석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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