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1개국서 방역 경험 요청…렘데시비르 등 국제공조

기사등록 2020/04/23 15:29:07

"10여개국과는 매주 영상회의로 진행상황 공유"

"치료제·백신 관련 국제공조 위해 임상시험 참여"

앞서 '국제협력 TF' 설치도…"해외유입 감염 예방"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명명공학연구동에 위치한 진단시약 개발업체 프로탄바이오 키트개발실에서 연구원들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작 연구를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2020.04.1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명명공학연구동에 위치한 진단시약 개발업체 프로탄바이오 키트개발실에서 연구원들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작 연구를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2020.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방역당국이 세계 31개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3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우리나라의 방역 경험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한 국가가 31개국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중 10여개 국과는 방역당국 자체적으로 매주 거의 정례적인 회의를 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해외협력 총괄팀에서 콘퍼런스콜이나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remdesivir) 등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국제 공조를 벌이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특별히 렘데시비르 등 치료제와 백신에 대해서 국제공조의 일환으로 임상시험 등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사회의 방역 전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TF를 통해 국제 방역협력 채널을 일원화할 예정이며, 공유 가능한 방역 경험을 총괄적으로 조정해 국제사회에 제공할 방침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전날 오전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 선제적 방역 경험을 공유할 경우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감염을 차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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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4/23 15:2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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