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살인 모의 혐의도 인정하느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나' '미성년 피해자가 많은데 죄책감 느끼지 않느냐'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호송 차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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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3/25 10:14: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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