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지 후베이성 우한(武漢)에 도착했다.
10일 중국 신화통신 등은 시 주석이 이날 오전 우한시에 도착해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신종코로나 방역 업무를 시찰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시 주석이 방역 일선에서 총력을 기울이는 의료인원, 군인원, 지역사회인원, 경찰, 기층간부, 자원봉사자 및 환자를 포함한 주민 등과 만나 이들을 위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콩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조만간 우한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시찰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중들 앞에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아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을 시찰하면서 '인민전쟁'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 최고 지도부 가운데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1월 27일 '시 주석의 위탁'을 받아 우한을 방문한 바 있고, 코로나19 대응 중앙지도팀을 이끄는 쑨춘란(孫春蘭) 부총리는 우한에 상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중국 신화통신 등은 시 주석이 이날 오전 우한시에 도착해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신종코로나 방역 업무를 시찰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시 주석이 방역 일선에서 총력을 기울이는 의료인원, 군인원, 지역사회인원, 경찰, 기층간부, 자원봉사자 및 환자를 포함한 주민 등과 만나 이들을 위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콩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조만간 우한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시찰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중들 앞에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아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을 시찰하면서 '인민전쟁'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 최고 지도부 가운데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1월 27일 '시 주석의 위탁'을 받아 우한을 방문한 바 있고, 코로나19 대응 중앙지도팀을 이끄는 쑨춘란(孫春蘭) 부총리는 우한에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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