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전기차정책연구센터 1028명 대상 조사결과
사유는 '운행비 절감'→주행성능 및 승차감→안전 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1028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기차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차 이용만족 점수는 5점 평균에 4.43점으로 만족도 91.3%를 나타냈다.
이는 2018년 만족도 86.3%보다 높은 것으로, 도는 이를 성능 우수차량 출시와 연료비 절감, 충전 인프라 확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만족도가 높은 사유는 '운행비 절감'이 4.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행성능 및 승차감' 4.43점, '전기안전' 3.82점, '배터리 성능' 과 '1회 충전 주행거리'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구매율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2013년 첫 보급해의 구매율 0.8%에서 2014년 1.3%, 205년 2.7%, 2016년 8.1%, 2017년 18.6%, 2018년 41.9%로 2018년에 껑충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전기차와 충전기 이용실태,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1일부터 2주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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