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2·14번 확진자 동선 공개, 23세 대학생·11세 초등생

기사등록 2020/03/04 10:07:35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에서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3.03. 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에서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3.0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원지역 12·14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12번째 확진자는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성균관대학교 재학생 A(23)씨다.A씨는 지난달 17일 수원지역 11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같은 달 21일 미열과 마른 기침 등 증상이 발현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0시 걸어서 'GS25 성대학사점'을 방문한 뒤 등교했다. 오후 6시13분 '이모네 옷수선', 오후 11시34분 'GS25 율전성대점'에 방문했다.

지난달 21일 0시께 자택에 가족 3명이 방문했고, 22일 오전 11시40분 걸어서 '굿모닝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9시께 걸어서 등교했고, 동아리 활동을 했다.

지난달 23일 오전 11시43분 도보로 등교했고, 낮 12시30분께 '1인자 감자탕'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 8시께 '코페아커피 성균관대점'을 방문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8시20분 도보로 율천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지인 집을 방문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1시52분 도보로 'GS25 성대기숙사 지점'을 방문했고, 비슷한 시간 '천록마트'에도 갔다.

지난달 27일 오전 11시30분 도보로 '맘스터치 수원성대점'에 갔고, 다음 날 오후 10시51분께 걸어서 'GS25 성대학사점'에 갔다.

지난달 29일 낮12시께 수원지역 11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고, 오후 4시께 구급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오후 5시께 구급차량으로 귀가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달 1일 오후 3시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결과 '미결정' 통보를 받고, 오후 2시30분께 구급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2차 검체검사를 의뢰한 뒤 귀가했다.

2일 오전 5시15분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고, 오전 11시30분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수원지역 14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망포1동(망포동) 동수원자이 1차 아파트에 사는 B(11)양이다.B양은 지난달 23일 '생명샘교회'에서 화성지역 2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7일 오후부터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됐다.

B양은 지난달 26일 집에 있던 중 화성지역 2번째 확진자가 검체 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을 들은 뒤 외출하지 않았다. 집에서 학습지를 배달받았다.

지난달 27일 집에만 있었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호자 차량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신동점'을 방문했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보호자 차량으로 '솔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이달 1일 집에만 있었다. 2일 오전 10시 보호자가 영통구보건소에 전화해 상담을 요청했고, 오전 11시30분 보호자 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3일 오전 0시55분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오전 11시께 구급차량으로 성남시의료원에 격리 입원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집과 주변, 방문지 방역소독을 마쳤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통보하고, 증상여부에 따라 검체 채취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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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2·14번 확진자 동선 공개, 23세 대학생·11세 초등생

기사등록 2020/03/04 10:07: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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