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마스크 5000매 전달
푸른방송㈜ 성금 5000만원 기탁
㈜동원약품 대구적십자에 마스크 1만개 기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광주시 북구와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을 위해 마스크와 성금 등을 전달했다.
1일 대구시 달서구에 따르면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가 달서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확진자 지원과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 등을 구입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
푸른방송은 1994년 감삼동에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 등 다방면에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 조현수 대표는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 전 직원이 흔쾌히 성금을 모았다"며 "푸른방송㈜이 위치해 있는 달서구 지역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자매결연 도시인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1일 대구시 달서구에 따르면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가 달서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확진자 지원과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 등을 구입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
푸른방송은 1994년 감삼동에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 등 다방면에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 조현수 대표는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 전 직원이 흔쾌히 성금을 모았다"며 "푸른방송㈜이 위치해 있는 달서구 지역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자매결연 도시인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달서구와 광주 북구는 도시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1989년 12월 자매결연 맺은 후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 등 매년 교류행사를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자매결연 도시인 광주 북구에서 마스크 5000매를 보내 진심으로 고맙다"며 "마스크는 취약계층 등에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원약품도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마스크 1만개를 긴급 기부했다.
㈜동원약품은 취약계층 물품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원약품 현수환 대표이사는 "대구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빨리 안정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스크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전국 확진자는 총 3526명(이날 오전 9시 기준)이다. 이중 17명이 숨졌다.
대구는 2569명, 경북은 51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