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최근 5년간 충북지역 경찰공무원이 100명 넘게 징계를 받은 가운데 청주청원경찰서의 징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5~2019년간 도내에서 118명의 경찰공무원이 금품수수와 직무태만, 품위손상 등으로 징계를 받았다.
연도별로는 2015년 36명, 2016년 42명, 2017년 21명, 2018년 9명, 2019년 10명 등이다.
소속별로는 청주청원경찰서가 18명으로 전체 징계율의 15.25%를 차지했다.
이어 충북지방경찰청·제천경찰서가 16명(13.55%), 괴산경찰서 12명(10.16%), 흥덕경찰서·충주경찰서 10명(8.47%) 등의 순이었다.
경찰공무원 비위를 유형별로 보면 규율위반(58건)과 품위손상(29건), 직무태만(29건), 금품수수(2건) 등이 주를 이뤘다.
이 기간 파면과 해임 등의 중징계는 44명, 감봉·견책에 그친 경징계는 74명에 달했다.
징계를 가장 많이 받은 계급은 경위로 전체 징계자의 55%인 65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어 경사(21명·17.7%), 경감(16명·13.5%), 경정(6명·5%), 경장(4명·3.3%), 순경(4명·3.3%), 총경(2명·1.6%)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한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부패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직사회의 부패 척도인 만큼보다 강력하고 전방위적으로 부패척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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