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공장 11일부터 나흘간 가동 일시중단"

기사등록 2020/02/08 05:23:21

신종 코로나로 중국서 부품 수급 차질

[부산=뉴시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부산=뉴시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부품 수급 문제로 오는 11일부터 나흘 동안 르노삼성차의 부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으로 중국에서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르노자동차 대변인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부산 공장은 중국 부품 공급 중단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르노자동차가 부산 공장 가동 일시 중단과 관련해 닛산 자동차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르노자동차는 중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우한에 있는 공장의 가동을 오는 13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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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2/08 05:23: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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