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쇼핑몰 2차 구축 완료
빅데이터로 공공기관·기업에 정보 제공
기업, 공공기관 구매실적 자료 영업 활용
![[서울=뉴시스]이스토어 36.5플러스 누리집 초기 화면. (사진=고용노동부) 2020.01.28.](https://img1.newsis.com/2020/01/28/NISI20200128_0000468415_web.jpg?rnd=20200128102724)
[서울=뉴시스]이스토어 36.5플러스 누리집 초기 화면. (사진=고용노동부) 2020.01.28.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이스토어36.5플러스'(e-store 36.5+)의 2차 구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통합플랫폼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자 공공기관의 조달정보 및 판로지원사업 정보 등을 알려주는 누리집(www.sepp.or.kr)이다.
지난해 말 기준 888개사의 1만7540개 상품과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1억6000만원 규모다.
이번 구축은 빅데이터에 기반해 공공기관 및 사회적경제 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으로 회원으로 가입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플랫폼에서 제품 판매뿐 아니라 오는 7월부터 공공기관별 구매 실적 분석 자료를 받아 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
공공기관들은 조달청과의 연계된 정보를 토대로 누리집 이용자로부터 우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청소용역·돌봄서비스 등 협업사업에 대한 제안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역시 자신의 누리집 방문이력을 분석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부는 플랫폼 운영뿐 아니라 유통채널 입점역량 강화 지원 등 사회적기업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도 2016년 2조5963억원에서 2018년 4조1174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송홍석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이번에 구축한 통합플랫폼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 누리집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18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통합플랫폼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자 공공기관의 조달정보 및 판로지원사업 정보 등을 알려주는 누리집(www.sepp.or.kr)이다.
지난해 말 기준 888개사의 1만7540개 상품과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1억6000만원 규모다.
이번 구축은 빅데이터에 기반해 공공기관 및 사회적경제 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으로 회원으로 가입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플랫폼에서 제품 판매뿐 아니라 오는 7월부터 공공기관별 구매 실적 분석 자료를 받아 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
공공기관들은 조달청과의 연계된 정보를 토대로 누리집 이용자로부터 우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청소용역·돌봄서비스 등 협업사업에 대한 제안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역시 자신의 누리집 방문이력을 분석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부는 플랫폼 운영뿐 아니라 유통채널 입점역량 강화 지원 등 사회적기업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도 2016년 2조5963억원에서 2018년 4조1174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송홍석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이번에 구축한 통합플랫폼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 누리집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