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선거법상 토론회 가능하면 언제든 응할 것"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제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의 정책토론회 제안에 이춘석(익산갑) 의원이 응답했다.

3일 이춘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수흥 예비후보가)제안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선거법상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토론에 응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선거법상 가능하지 않은 제안을 해놓고 이에 응하지 않는 것은 책임 회피나 진실 은폐로 규정하는 것은 그 의도가 무엇인지 의구심을 들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에 대한 진심어린 고민과 애정으로 익산 발전을 위해 열리는 합법적 토론회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면서 “오로지 익산의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수흥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일인 지난달 17일과 이달 2일 이춘석 의원을 향해 집단 암 발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장점마을 사태와 인구감소 문제, 홀로그램 등 정부예산 확보 등 3가지 범위를 두고 토론회를 갖자고 밝히며 참여를 독려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