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록지 않은 인생역정·정치적 비전 담아
![](https://img1.newsis.com/2019/12/05/NISI20191205_0000442052_web.jpg?rnd=20191205161426)
전 전 행정관이 펴낸 책 '희망의 증거'는 '첫눈의 미소'와 '다시, 시민 속으로' 등 두 장으로 구성돼 있다.
'첫눈의 미소'에서는 결코 녹록지 않았던 자신의 삶 얘기와 학생운동을 하며 변혁에 눈을 뜨고, 정치의 길로 나서게 된 인생사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다시, 시민 속으로'는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를 꿈꾸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평등 공동체를 위해 싸워 온 정치인 전진숙의 인생역정과 정치적 비전을 담고 있다.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전진숙(50)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실 행정관이 26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광주 북구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9.11.26 mdhnew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1/26/NISI20191126_0000436055_web.jpg?rnd=20191126112933)
전 전 행정관은 "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힘들게 걸어왔다. 목수였던 아버지와 생선 장수였던 어머니와 같은 사람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꿔왔다"며 "이제 정치가 평범한 시민들의 희망의 증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 전 행정관은 출판기념회 축하화환 대신 '희망연탄'을 기증받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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