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상무)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국군대표 선수 선발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상무 야구단에는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1차 서류전형 통과자 37명 가운데 체력측정, 신체·인성검사와 면접 등을 통해 14명이 추려졌다.
합격자 중 투수는 장지수, 강이준(이상 KIA 타이거즈), 엄상백, 김태오(이상 KT 위즈), 정성종(롯데 자이언츠), 강정현(LG 트윈스), 김승현(삼성 라이온즈), 이우석(NC 다이노스) 등 총 8명이다.
포수 중에서는 안중열(롯데)이 유일하게 뽑혔고, 내야수로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류승현(KIA), 안상현(SK 와이번스)이 선발됐다. 또 외야수 예진원(키움), 김규남(SK)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3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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