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매체마다 추모 특집, 묘지 참배객 180만명 넘어
세계 80개국 27만명도 다녀가
![[ 아바나(쿠바)= 신화/뉴시스] 쿠바가 낳은 세계적 발레리나 알리시아 알론소와 만나는 생전의 피델 카스트로. 쿠바는 그의 3주기를 맞아 11월 25일부터 모든 매체가 그의 생애와 업적, 혁명적 투쟁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거나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https://img1.newsis.com/2019/10/18/NISI20191018_0015718329_web.jpg?rnd=20191018214329)
[ 아바나(쿠바)= 신화/뉴시스] 쿠바가 낳은 세계적 발레리나 알리시아 알론소와 만나는 생전의 피델 카스트로. 쿠바는 그의 3주기를 맞아 11월 25일부터 모든 매체가 그의 생애와 업적, 혁명적 투쟁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거나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아바나(쿠바)=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쿠바의 혁명 영웅 피델 카스트로의 서거 3주기를 맞은 25일(현지시간) 쿠바 국민들은 이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고 라디오와 TV를 비롯한 언론들도 특집 프로그램들을 방송했다.
방송사들은 2016년 11월 25일 아바나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한 카스트로의 생애와 업적, 특히 전설적인 혁명 투쟁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을 내보냈다. 기타 매체들도 약자들을 위한 투사, 약탈적 자본주의의 비판자, 서구 패권주의에 대항해서 사회주의 혁명을 이룬 위대한 인물로 그를 조명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트위터에 " 우리는 어떻게 피델을 기억해야 할 것인가. 그의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삼아 제국주의에 굳건하게 맞서서 우리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더 나은 세계가 가능해지도록 투쟁해야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쿠바의 대학생연맹과 청년공산당연합도 이 날 밤 아바나 대학앞 계단 광장에서 카스트로를 추모하는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
카스트로의 사망 후 그의 화장된 유해의 재는 900km나 떨어진 동부도시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상여행렬을 통해 운반되었다. 그곳에서 그의 유골은 산타 이피게니아 묘지 안의 거대한 둥근 바위에 녹색 대리석 판이 붙은 묘석 아래 안장되었다. 묘석의 판에는 간단하게 "피델"이라고만 새겨져 있다.
쿠바의 독립영웅 호세 마르티의 유해가 안장된 묘지의 바로 곁에 서 있는 피델의 묘석은 쿠바 국민과 수많은 외국 참배객이 몰려드는 순례의 성지가 되어 있다.
지난 3년 동안에 이 곳을 찾아 추모한 사람은 약 180만 명이다. 그 가운데에는 세계 80개국에서 온 27만명의 외국인 탐방객이 포함되어 있어 카스트로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스트로의 유언에 따라서 쿠바에서는 그의 이름을 새긴 어떤 동상이나 기념비, 기념물도 세워지지 않았고 그의 이름을 딴 광장이나 거리, 기타 공공 시설물도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방송사들은 2016년 11월 25일 아바나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한 카스트로의 생애와 업적, 특히 전설적인 혁명 투쟁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을 내보냈다. 기타 매체들도 약자들을 위한 투사, 약탈적 자본주의의 비판자, 서구 패권주의에 대항해서 사회주의 혁명을 이룬 위대한 인물로 그를 조명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트위터에 " 우리는 어떻게 피델을 기억해야 할 것인가. 그의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삼아 제국주의에 굳건하게 맞서서 우리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더 나은 세계가 가능해지도록 투쟁해야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쿠바의 대학생연맹과 청년공산당연합도 이 날 밤 아바나 대학앞 계단 광장에서 카스트로를 추모하는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
카스트로의 사망 후 그의 화장된 유해의 재는 900km나 떨어진 동부도시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상여행렬을 통해 운반되었다. 그곳에서 그의 유골은 산타 이피게니아 묘지 안의 거대한 둥근 바위에 녹색 대리석 판이 붙은 묘석 아래 안장되었다. 묘석의 판에는 간단하게 "피델"이라고만 새겨져 있다.
쿠바의 독립영웅 호세 마르티의 유해가 안장된 묘지의 바로 곁에 서 있는 피델의 묘석은 쿠바 국민과 수많은 외국 참배객이 몰려드는 순례의 성지가 되어 있다.
지난 3년 동안에 이 곳을 찾아 추모한 사람은 약 180만 명이다. 그 가운데에는 세계 80개국에서 온 27만명의 외국인 탐방객이 포함되어 있어 카스트로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스트로의 유언에 따라서 쿠바에서는 그의 이름을 새긴 어떤 동상이나 기념비, 기념물도 세워지지 않았고 그의 이름을 딴 광장이나 거리, 기타 공공 시설물도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