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문화청소년 지역연계 강화 위한 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9/11/06 12:00:00

이주배경 청소년·부모 참석…정책 수요자 입장서 의견제시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오는 7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기관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관련 기관과 이주배경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청소년 관련 이슈의 정책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정책 이어가기 토론회를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성평등, 극단적선택에 이어 세 번째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이주민 밀집지역 등에 적용할 지역기관 연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이주배경 청소년과 부모가 직접 참석해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여가부 중심 범부처 합동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기관 연계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각 부처에서 분절적으로 추진된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적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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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다문화청소년 지역연계 강화 위한 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9/11/06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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