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9일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지급결제 발전 모색

기사등록 2019/10/28 12:00:00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한국은행은 한국지급결제학회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9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지급결제의 미래를 보는 두 가지 관점: 개방과 조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급결제 생태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개회사는 정군오 한국지급결제학회장이, 환영사는 신호순 한은 부총재보가 한다.

세션은 4개로 나눠 진행된다. 구글 등 온라인 플랫폼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TECHFIN) 확대에 따른 법·정책적 과제-혁신과 규제방향', '국내외 핀테크 기업 사업모델의 주요 사례·시사점', '지급결제시스템 개방성 확대의 평가 및 과제', '지급결제 환경변화와 중앙은행의 정책방향' 등이다.

주제 발표는 각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현정환 광운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홍경식 한은 금융결제국장이 맡는다.

한은은 자리에서 지급결제 참여기관 확대와 시스템 연계성 증대 등 환경 변화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지급결제 중추기관으로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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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9일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지급결제 발전 모색

기사등록 2019/10/2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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