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86억원 확보

기사등록 2019/10/10 16:26:11

가족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복합 편의시설 확충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공모 사업'에서 총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 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람들의 생애주기 동안 일상에서 필요한 도서관, 주차장, 생활문화센터와 같은 생활 SOC를 한 공간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7월 복합화 사업 3개소 ▲신월6동 복합청사 내 가족센터와 작은도서관 ▲신월7동 복합청사 내 주차장과 어린이집 ▲양천중학교 내 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단일 사업 1개소 ▲양천중앙도서관 건립을 신청했다. 모든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4개 사업은 올해 관련기관 협의,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SOC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육, 복지, 문화, 체육 등 구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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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10/10 16:26: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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