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의심' 양주·연천농가 음성 판정…3곳 분석중

기사등록 2019/09/26 21:47:02

강화 강화읍·하점면, 양주시 은현면 정밀검사 중

【인천=뉴시스】최동준 기자 = 강화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총 2건이 접수된 25일 인천 강화대교에서 방역당국이 강화도로 진입하는 차량에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19.09.25. photocdj@newsis.com
【인천=뉴시스】최동준 기자 = 강화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총 2건이 접수된 25일 인천 강화대교에서 방역당국이 강화도로 진입하는 차량에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19.09.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경기 양주와 연천에서 의심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의심 신고된 강화군 강화읍과 같은 날 오후 추가 신고된 양주시 은현면, 강화군 하점면 소재 농가는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과 연천군 청산면에서 접수된 ASF 의심 사례는 정밀분석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주시 은현면 소재 농가는 이날 오전 8시37분 모돈(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신고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714마리를 키우고 있었으며 잔반 급여는 하지 않았다. 4번째로 ASF 확진 판정을 파주시 적성면 농가와 19.9㎞ 떨어져 있었다. 정밀검사 결과 ASF가 아닌 것으로 판정이 나면서 해당 농가는 한시름 놓게 됐다.

현재까지 ASF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총 7곳으로 파주시 연다산동(17일 확진)과 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강화군 삼산면(26일 확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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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9/26 21:47: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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